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은 1987년 타계 한 달 전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하나님(신)의 존재에 관한 24가지 질문을 천주교 故 박희봉 신부에게 던졌다. 그러나 답변은 듣지 못했다. 이병철 생전 종교질문 24가지에 대해 24년만인 2011년 차동엽 신부가 중앙일보를 통해 답을 했다. 차 신부의 답변 바로 다음 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본지에 24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보내와 공개한바 있다. 본지는 이병철 종교질문에 대한 이만희 총회장 답변을 독자들 요청에 의해 재공개한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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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천국은 이 땅에 오시는 것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 有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사람의 꿈에나 비몽사몽간에 또는 환상에서 내 영이 돌아가신 부모 형제 및 유명 인사와 친구들을 종종 만나 대화할 때가 있다. 이는 꿈속의 나의 영같이 죽은 자의 영이 있다는 증거이다.

사람이 죽어서 하늘의 천국에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천국과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오신다(요 14:2~, 계 21:1~ 참고). 이 때 산 자와 죽은 자에 대해 심판이 있으니, 자기 행위에 따라 책(성경)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지옥 및 천국에 간다(계 20:11~15). 죽은 시체에게 물어 보라. 그 속에 영혼이 없어 답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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