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본점. (제공: 기보) ⓒ천지일보 2021.10.15
기보 본점. (제공: 기보) ⓒ천지일보 2021.10.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키 위해 모집한 제4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키 위해 기보에서 지난 2018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6월 대학생을 비롯한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152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해 기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전국 74개의 기술평가센터·기술혁신센터 및 문화콘텐츠금융센터에서 약 3개월간 활동했다. 

체험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했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험기를 작성해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했다.

특히 이번 체험단의 기업 체험영역을 소셜벤처기업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보의 맞춤형 지원과 ESG 경영활동 노력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은 일반 중소벤처기업 외에 소셜벤처기업까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운영현황과 일자리 문제를 공유했고 기보는 청년 구직자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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