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10.15
닥터서리풀 치매안심주치의. (제공: 서울 서초구)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치매 예방관리서비스를 위해 닥터서리풀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협약 병‧의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치매안심주치의’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의 발견 및 지속적 치료관리에 기여하는 관내 의료기관을 말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서비스와 함께 치매 예방관리(진료, 투약, 상담 등) 및 건강관리가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를 위한 진료 및 약 처방,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발급 의뢰, 치매예방 관련 동반 질환 관리 등을 치매안심주치의 의료기관에 연계하고, ‘치매안심주치의’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에게 서초구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인지프로그램 지원, 기타 실종예방서비스, 저소득층 치매환자 지원사업, 가족교육 등을 연계한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거주지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현재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관심이 높은 지역 내 병·의원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29개소가 동참하고 있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의원 현황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상담, 서초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관내 협약 병·의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예방관리 사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확대해 건강한 서초구를 함께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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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의원 현황. (제공: 서울 서초구) ⓒ천지일보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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