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2명 줄면서 나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53명 늘어 누적 32만 992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4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 30명, 대전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85명→1671명→1574명→2027명→2425명→2175명→195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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