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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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누적 367명
전남도 전날 17명 중 15명 타지방 접촉 감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서구 소재 공공기관 등 유흥시설, 타시도 등 산발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12명(#5147~5158)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3명, 광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1명, 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2명, 서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2명, 기존확진자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3명이다.

최근 광주시 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367명(종교시설 관련 17명, 주민 등 234명, 제조업 관련 44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08명, 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26명, 광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8명, 타지역 건설현장 관련 9명, 서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17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6명, 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4명이다.

특히 연령별로는 20-30대 확진자가 총 51명(36%), 50-60대 이상 총 39명(28%)이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전날 0시 기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 4명, 나주 1명, 광양 2명, 고흥 3명, 보성 1명, 해남 1명, 영암 1명, 무안 2명, 장성 1명, 신안 1명이다.

이에 전남도청에서는 취약시설 종사자는 2주 1회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단 접종 완료자는 제외다.

전남도청에서는 전일 확진자 17명 중 15명이 타지방 접촉으로 감염 확산 증가에 따라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 복귀 시 고속도로 휴게소(보성 녹차, 섬진강, 백양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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