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 박철환 센터장. (출처: 유튜브) ⓒ천지일보 2021.10.8
서울창업디딤터 박철환 센터장. (출처: 유튜브) ⓒ천지일보 2021.10.8

산업계 수요 충족하는 미래 혁신인재 양성,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역량 강화

산학 공생 목적으로 구성된 50개 성장촉진파트너사와 협력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국 54개팀 참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에서 운영 중인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박철환)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투자 교육, 멘토링 및 데모데이로 구성된 ‘2021 Try Everything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산학 공생을 목적으로 구성된 서울창업디딤터의 50개 성장촉진파트너사와 협력해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를 충족하는 미래 혁신인재 양성 및 투자유치,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환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국 54개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 전원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의 투자전문가를 투입해 투자 기초·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54개 아이템 중 사업성이 높은 10개 아이템을 선별하고 13개 기관의 투자전문가를 매칭해 집중 멘토링 및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경연대회의 성격보다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투자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참가자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다양한 투자전문가 피드백과 아이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사(네트워크) 연계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박철환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Try Everything은 청년창업가들과 투자자가 실질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로 향후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참가한 한 팀은 “투자자간의 스킨쉽과 투자자 입장에서의 실제 경험 및 노하우가 담겨진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광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디딤터는 지난 5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자원과 민간 인프라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협력 지원 성공모델 구축과 다양한 성장촉진파트너와의 상생협력,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체계 확산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거점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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