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8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8

서구청, 전직원 대상 코로나19 PCR검사 권고
수도권 확진자 가족·지인 감염 사례 계속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공공기관(서구청 공무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공공기관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전날 25명(격리 중 확진 3명)이 확진됐다.

건설현장, 경로당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회계정보과, 감사담당관실 소속 2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주민자치, 교육청소년과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따라서 전직원 대상 코로나19 PCR검사를 공지했다. 또 청사 내 구내식당, 카페 흡연실 등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이용자에게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한편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서울, 경기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의 감염 사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전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6~17세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이 지난 5~7일까지 3일만에 전체 대상자의 44%를 기록,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부터는 임신부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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