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버블팝 활동 중단. 현아 버블팝 뮤비 일부.

현아 버블팝 활동 중단 결정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가수 현아가 버블팝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현아 버블팝 활동 중단과 관련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현아 버블팝 안무가 선정적이라 판단해 안무 수정을 요청이 들어왔다”며 “핵심 안무를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무의미해 버블팝 활동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현아 소속사 측은 버블팝 안무의 핵심적인 골반 춤을 수정하면 전체적인 안무를 다시 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현아는 이번 주 부터 버블팝 활동을 중단하고 후속곡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방통위는 현아 버블팝 춤 등이 선정적이라며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의 출석을 요구했고, 지상파 방송에서 현아 버블팝 안무의 수정을 요구했다.

한편 현아는 솔로 첫 앨범 ‘체인지’ 뮤직비디오가 KBS로부터 19세 이상 판정을 받아 전파를 타지 못하는 등 개인 활동 이후 선정성 논란에 시달려왔다.

현아 버블팝 활동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 들어 규제가 심해진 듯” “선정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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