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5년 3월 31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1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프리토리아 대학서 평화 회의 열려

정치, 종교 등 인사 1500여명 참석

‘국제법 제정·종교대통합’ 적극 공감

“깊은 감명 받아” 참석자 찬사 줄이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17차 해외 순방 기간 중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2014년 9월 서울에서 20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평화 만국회의’가 다시 아프리카에서 개최된 것이다.

앞서 HWPL은 2014년 9월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평화 만국회의를 열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지구촌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한 해답으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평화를 위한 종교대통합’을 주장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170개국 지도자 2500명이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사건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지일보 2021.9.29
ⓒ천지일보 2021.9.29

◆만국회의 개최, 남아공 각계각층 지도자 몰려와

2015년 3월 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  현지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 현지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0~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UNISA)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는 아프리카의 정치, 종교지도자들과 여성청년 단체들과 언론사 등 현지 각계각층 인사 약 1500명이 참석했으며 남아공 내무부, 아프리카청년연합(AYU), 남아공범종교위원회(NICSA), 아프리카 평화 범종교활동(IFAPA) 등 정부와 주요단체가 적극 후원했다.

행사가 열린 남아프리카대학교는 넬슨 만델라, 데스몬드 투투,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와 같은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배출된 곳이기도 하다.

2015년 3월 30일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가 열린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의 모습.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0일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가 열린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의 모습. ⓒ천지일보 2021.9.29

평화협약식에 앞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만국회의 결과에 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지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법관, 종교지도자, 외교 대사, 아프리카 왕족, 정치 지도자, 여성, 청년대표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HWPL이 제안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파를 초월한 ‘종교대통합’이 반드시 실현돼야 함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2015년 3월 30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0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9.29

◆“李대표 평화 메시지, 가장 필요한 외침”

베스 은카빈데 남아공 대법원 판사는 “하루 종일 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면 정말 세상이 변할 것 같다”며 “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자는 이 대표님의 메시지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외침이다. 이 대표님의 행보는 우리를 평화로 감동시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015년 3월 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이 경청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이 경청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9.29

이만희 HWPL 대표는 “우리 모두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태어난 사명자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그릇도 만들어서 귀히 쓸 그릇도 있고 천히 쓸 그릇도 있다. 잘못된 그릇은 깨어내 버리고 새로운 그릇을 만든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마음에 평화를 담고 평화의 일을 함께 이뤄가자”고 말했다.

2015년 3월 30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서 종교지도자들이 평화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0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서 종교지도자 등 참석자들이 평화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 초청 연설자로는 ▲대통령실 부장관 마나멜라(Manamela)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내무부 장관이자 IPYG 후원자인 말루시 기가바(Malusi Gigaba) ▲판사 베스 니카빈드(Bess Nkabinde) ▲바포켕 왕국 왕대비 몰로트레기(Molotlegi) ▲간디의 손녀인 엘라 간디(Ms Ela Gahndi) ▲국제 남아공 범종교 위원회의 마트홀 모트쉐카(Dr. Mathole Motshekga) 박사 ▲바하이교의 밀린곤 포스웨요(Mr. Mlingone Poswayo) ▲낫 코란 협회 모함메드 웨디 대표(Mr. Mohamed Wadi) ▲남아프리카공화국 청년 위원회 슐란니 츠쉐프타(Mr. Thulani Tshefuta)가 차례로 연단에 올랐다.

2015년 3월 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서 여성 분과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2015년 3월 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화 만국회의’에서 여성 분과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이 시대 평화 이룰수 있다는 확신”

만국회의 참석 인사들은 평화에 대한 이 대표의 진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니아미노 살라카카우 주남아공 피지 대사는 “이 대표님은 체구가 크지는 않지만 말씀하실 때 매우 커 보였다”며 “모든 종교가 평화를 외치지만 그렇다고 평화를 위해 실질적인 일들을 하진 않는다. 이 대표님께서는 우리가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말씀해주셨고 저는 정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말루시 기가바 남아공 내무부 장관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종교지도자들의 모임이 관용과 이해, 그리고 세계 사람들의 평화를 보장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 대표님의 메시지는 정말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 대표님의 메시지는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시대에 평화를 이룰수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만희 HWPL 대표가 2015년 3월 30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세마네 몰로트레기 바포켕 왕국 왕대비 등 남아공 지도층 인사들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이만희 HWPL 대표가 2015년 3월 30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세마네 몰로트레기 바포켕 왕국 왕대비 등 남아공 지도층 인사들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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