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5년 3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바포켕 왕국에서 진행된 평화협약식에서 이만희 대표가 세마네 몰로트레기 왕대비와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바포켕 왕국에서 진행된 평화협약식에서 이만희 대표가 세마네 몰로트레기 왕대비와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남아공 바포켕 왕국과 평화협정… 평화업적 기리며 ‘HWPL의 날’ 제정

 

정부, 종교지도자 등과 평화대담

평화 위해 HWPL과 협력 약속해

만국회의 영감 받아 평화축제 개최

업적 기록 평화기념비 세워 ‘화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고 하나님과 세계 만민 앞에서 함께 이뤄가기로 약속했던 2014년 9월 18일 평화 만국회의 이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적 행동이 지구촌 곳곳에서 실현되기 시작했다. 만국회의 참석자들은 고국으로 돌아가 세계 각국에서 종교평화사무실과 세계 회의를 열었으며 전 세계에서는 매일같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초청하는 메일이 쇄도했다.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평화 만국회의 이후 15·16차에 이어 2015년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다시 평화순방에 나섰다. 17차 세계 평화 순방지는 평화의 회복을 꿈꾸는 땅 ‘아프리카’다.

ⓒ천지일보 2021.9.26
ⓒ천지일보 2021.9.26

출국장부터 환호, 온몸으로 평화 외쳤다

세계 중 가장 오래전부터 풍요로운 문화가 시작된 인류의 요람 아프리카,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인종차별과 인권문제 전쟁과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각지를 순방하며 새로운 평화와 희망을 전했고 2013년부터 평화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2015년 3월 27일 하루가 걸린 비행 끝에 도착한 남아공에서는 출국장 멀리서부터 공항이 떠나갈듯한 환호성이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반겼다. 2년 만에 다시 남아공을 방문한 평화의 사자를 향해 남아공 국민들은 온몸으로 평화를 외쳤다. 가장 먼저 이 대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남아공의 내무부 정책관과 국가범종교위원회의 사무총장 목사였다.

2015년 3월 27일 이만희 대표가  남아공 국가범종교위원회 사무총장 타마산콰 음밤보 목사 등과 평화대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7일 이만희 대표가 남아공 국가범종교위원회 사무총장 타마산콰 음밤보 목사 등과 평화대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이 대표는 국가 범종교위원회 사무총장 타마산콰 음밤보 목사와의 대담에서 “각국에서는 종교연합사무실을 많이 만들고 있다”며 “종교가 하나 돼야 분쟁도 없고 전쟁도 없게 될 것이고 하여 각국에다가 청년지부 나아가서는 여성지부 또 평화운동하는 모든 분과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 대표의 메시지를 받아적으면서까지 향후 평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요하네스버그 인터컨티넨탈 호텔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전쟁종식을 위해서 국제법을 모든 법관이 만들고 있고 종교 단체들이 종교가 하나되기 위해서 연합 사무실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전쟁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며 평화의 일에 함께 뛸 것을 호소했다. 이 대표의 메시지에 회견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2015년 3월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바포켕 왕국, HWPL의날 제정… 감사장 수여

평화의 사자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방문을 그 어느 곳보다 뜨겁게 맞아준 곳이 있었으니 바로 ‘로얄 바포켕 왕국’이다.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경찰의 특별 호위 속에 바포켕 왕국으로 떠났다. 바포켕 왕국은 요하네스버그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평화가 있을지어다’라는 표어 아래 아프리카 왕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나라의 메모골로 세메인 몰로트레기(Her Majesty Mmemogolo Semane Molotlegi) 왕대비는 이 대표와의 연이 깊다.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한 후로 그는 자신 역시 이 대표와 같은 평화의 사자로 함께 할 수 있는 평화활동을 모색해왔다. 평화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몰로트레기 왕대비는 평화사절단의 방문 소식에 직접 이 대표를 찾았다. 그는 이 대표와의 대담에서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거친 애벌레만이 나비가 되는 자연의 이치를 통해 이 대표의 노고와 가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만국회의서 영감 받아 ‘평화축제’도 개최

28일 바포켕 왕국 시민회관(Civic Center)에서는 평화 만국회의에서 받은 영감으로 평화의 축제가 열렸다. 만국기를 든 아이와 여성들이 평화사절단을 환영했으며 바포켕 왕국 로얄패밀리(Bafokeng entities), 종교지도자, 부족지도자(Traditional leaders), 현 정치지도자, 시민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전례 없는 평화축제 현장에 모여 세계 평화를 함께 염원했다.

2015년 3월 29일 남아공 바포켕 왕국에서 열린 평화축제에서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9일 남아공 바포켕 왕국에서 열린 평화축제에서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9.26

이 행사에서 단상에 오른 이 대표는 “하나님께서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주셨기 때문에 염려 없이 올 수 있었다”며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은 첫째는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2015년 3월 28일 남아공 바포켕 왕국에서 평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8일 남아공 바포켕 왕국에서 평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평화걷기대회를 첫 순서로 시작된 이 평화의 축제에서 몰로트레기 왕대비와 이 대표는 ‘평화 협정’을 맺고,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하고 평화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서약했다. 또 HWPL의 평화업적을 기리는 평화기념비 제막식이 함께 진행 돼 눈길을 끌었다. 바포켕 왕국은 인종, 국가, 종교, 문화를 초월해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이 대표에게 특별 감사장을 수여했다.

바포켕 왕 “평화단체 중 가장 획기적”

바포켕 부족의 36대 지도자로 재임중인 레루오 몰로트레기 왕은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직접 항공기를 몰고 찾아왔다. 그는 “HWPL이 지금까지 이룬 업적들은 여태까지 본 평화 단체 중에서 가장 획기적”이라며 “함께 일할수 있는 기회가 돼서 정말 기쁘다. 이 나라 안에서도 평화가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바포켕 왕국의 왕과 왕대비는 책과 전통의상을 이 대표에 선물했다.

2015년 3월 29일 HWPL 이만희 대표와 레루오 몰로트레기 바포켕 왕국 왕과 세마네 몰로트레기 왕대비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9일 HWPL 이만희 대표와 레루오 몰로트레기 바포켕 왕국 왕과 세마네 몰로트레기 왕대비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종교인들 “이 대표 따르고 싶어”

바포켕 왕국의 종교지도자들도 평화의 사자 방문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이 대표는 바포켕 왕국의 목회자 8명과의 대담을 통해 목사의 사명을 일깨웠다. 그는 “최고의 종교 서적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책 안에 들어있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저 불신자나 다른 종교나 다를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대담 후 목회자들은 이 대표가 머무른 날들이 바포켕 왕국의 최대의 기쁜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3월 28일 남아공 르보네 고등학교에서 평화기념비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학생 평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2015년 3월 28일 남아공 르보네 고등학교에서 평화기념비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학생 평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6

바포켕 왕국의 종교인들은 평화의 일을 이루는 이 대표의 원동력을 궁금해 했다. 이 대표는 그런 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성경 속 예언과 성취를 가감 없이 증거했다.

“저는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내용 중에서 52장 7절에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평화의 세계 올 것을 약속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누가복음 2장 14절에 평화의 사자로 태어난 예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때나 미리 예언하시고 이뤘던 것이었죠? 약속 없이 이룬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룰 때는 비유의 실체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비유로 말할 필요가 없죠, 신약이 이뤄질 때는 6000년 인류 세계에도 최고의 진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낸 자는 분명히 약속한 것을 이룬 실체들이 있어야 한다 그 말입니다.”

반응은 뜨거웠다. 바포켕 왕국 종교인들은 이 대표를 따라 평화의 사자가 될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스티브 카타니 어스틴 바포켕 크리스찬 교회 목사는 “우리는 이 대표님을 뒤따르고 싶다”며 “바포켕 왕국과 남아공에 평화를 원하고 모든 사람들이 성경을 제대로 보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가 평화를 전할 때 이 대표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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