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상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으며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에 절정에 이르렀다 오후 10~11시경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예상소요시간은 5시간 50분이다. ⓒ천지일보 2021.9.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상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으며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에 절정에 이르렀다 오후 10~11시경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예상소요시간은 5시간 50분이다. ⓒ천지일보 2021.9.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2일은 전국적으로 470만대의 차량이 이동하면서 귀경길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오후 4~5시 정체가 가장 심하고 늦은 밤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평소 주말보다 정체가 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오후 3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부터 각 지역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목포(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등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목포(목포→서서울) 4시간 10분 ▲울산 5시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양양→남양주) 2시간 등이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장원~서초(3㎞), 신갈분기점부근~수원(3㎞), 오산~남사(5㎞) 등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남사(8㎞), 남이분기점부근~옥산부근(11㎞), 비룔분기점~회덕분기점(9㎞)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4㎞), 화성휴게소~화성휴게소부근(3㎞), 당진~서해대교(13㎞) 등 구간에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부근(1㎞) 등 구간에서 느림보 주행을 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계양~송내(7㎞), 자유로~김포부근(2㎞) 등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장수부근~송내(4㎞), 남양주~상일부근(5㎞), 광암터널부근~광암터널(1㎞) 등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덕평부근~양지터널(7㎞), 마성월곶분기점부근(2㎞) 등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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