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에 울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최여진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딸 행복하게 간거지? 마지막에 엄마 보고 가서 기분좋게 간거지? 울 이랑이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떠나서 다행이야..”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울 이랑이 무섭지 않게 보름달이 유독 빛나는 날 떠나네 추석 때마다 생각나겠네 잘가 16년동안 수고 했어 내새끼 이별은 아무리 준비해도 준비가 안되나봐..”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강수정은 게시물을 통해 “이별은 쉽지 않지... 울 여진이 마음 많이 아프겠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최여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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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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