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차도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차도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천지일보 2021.8.31

중부 최대 60㎜, 미세먼지 ‘좋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시작된 비는 22일 새벽 충청권과 전북, 전남 북부로, 오전에는 전남 남부, 경북 내륙, 경남 북서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까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10~60㎜, 서해5도와 전남, 경북 내륙, 경남 북서부 내륙에서 5~40㎜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은 기온이 올라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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