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 섬의 쿰브레 비에하 화산이 19일(현지시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는 이날 CNN, AP통신 등 외신 인용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카나리아제도 화산 연구소는 화산 폭발 소식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섬은 지난 주말 동안 수차례 지진이 감지된 후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 경계했다. 지난 19일에는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유엔(UN)총회 참석 일정을 연기하고 이날 라팔마를 찾아 당국과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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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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