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DB

미국 외교안보 정책 담당자 만남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9일 4박 6일 일정의 방미길에 올랐다. 송 대표는 워싱턴DC에서 미국 외교안보 정책 담당자들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날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착 상태에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협상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한미 간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차 승인이 돼야 한반도가 법률적으로 안정된 체제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교착 상태에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협상 실마리를 찾기 위해 미국 의회 지도자와 싱크탱크 관계자, 언론인과 광범위한 접촉을 통해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4박 6일간 워싱턴 DC에서 머물면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미국 외교안보 정책 담당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 등 주요 의회 관계자도 면담한다.

송 대표의 해외 방문은 지난 5월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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