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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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누적 4610명, 전남 2882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급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전날 22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총 4610명(치료 중 259명, 격리해제 4322명, 사망 29명)이 등록됐다.

전남지역에서도 7개 시군에서 1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 현황은 목포 1명, 여수 2명, 순천 2명, 나주 3명, 함평 1명, 장성 2명, 해외(순천)1명이다.

전남도 누적 확진자는 2882명으로, 이 중 병원 격리 137명, 격리해제 2725명, 사망 20명이다.

특히 전북 순창 한 종교 교육시설에서 4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광주지역에서도 이 시설에 합숙하던 교육생 1명이 확진됐다.

더구나 외국인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 누적 329명이다.

시는 추석 연휴에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타지역 이동 및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학 및 사업장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돌파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해서는 안된다”며 “가족 간에 만나더라도 마스크 꼭 쓰시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자주 실내 환기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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