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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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기준 확진자 27명, 누적 총 4588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구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종사자 3명, 이용자(손님)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코로나19 확진세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에서는 추석 연휴 가족 간 접촉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해외유입 2명, 격리 중 확진자 4명 포함 총 27명이 확진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최근 유흥업소를 방문한 분들은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했다.

한편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 센터는 역학조사 결과 출입명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일부 직원들은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돼 과태료(150만원) 부과와 함께 9월 22일까지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또 신규 종사자들은 선제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588명(치료 중 272명, 격리해제 4287명, 사망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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