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김정렬 사장과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국태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천지일보 2021.9.17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국태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해외건설협회와 17일 서울 ‘LX해외진출지원센터’에서 ‘국내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정보 전문기관인 LX공사와 해외건설지원 전담기관인 해외건설협회가 각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분야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해외건설 개발을 위한 현지 기본공간정보 조사 및 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공동 추진을 위한 공간정보 기술 지원 ▲해외로드쇼 공동 개최 등을 통한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 ▲양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사업과 관련한 정보의 교환 및 지원 등이다.

LX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해외건설 분야에 공간정보 신기술을 접목해 해외건설을 촉진할 수 있는 융복합사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토지정보화 기술이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해외건설시장 개척에 있어 LX공사는 첨병의 역할과 해외건설을 촉진시킬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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