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가 해남군청과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PC그룹)
SPC 배스킨라빈스가 해남군청과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 배스킨라빈스가 해남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5일 전라도 해남군청에서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한 농가 상생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배스킨라빈스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상생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배스킨라빈스는 해남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구마를 약 17톤 수매한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산 고구마를 활용해 10월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치즈 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과 ‘치즈 고구마 케이크구마’ 등 고구마의 고소한 맛을 배스킨라빈스만의 맛으로 재현한 신제품은 내달 1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품질 좋은 국내산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품질의 국내 원료 수급을 통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신제품도 활발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