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가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9.17
국립 인천대학교가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9.17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전문경영인’ 양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가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대는 17일 ‘지역혁신 트라이버시티 연구소(트라이버시티 연구소)’에서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인천대학교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을 오는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동 교육은 인천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리더십과 상권활성화를 이끌어 갈 전문경영인을 양성한다. 이 교육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과 상인회 임원·회원, 예비창업자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10월 12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3시간 기준으로 총 20회(72시간) 과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된다.

강의는 인천대학교 전임교수진은 물론 창업, 데이터 분석, 마케팅 및 홍보 전략,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학내·외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육과정은 10회차까지 기본교육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활용법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트렌드 ▲소매점포 마케팅 전략 ▲점포경영전략 ▲고객맞춤서비스 관리 등이 소개된다.

이후 20회차까지는 상권분석 전략, SNS 홍보전략, 데이터 활용법, 인문학 특강, 워크샵, 사업혁신전략 분임토론, 사례발표, 최종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인천대 트라이버시티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컨설팅 우선 지원, 트라이버시티연구소·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 등의 특전이 따른다.

교육신청은 및 문의는 트라이버시티 홈페이지와 인천대학교 트라이버시티연구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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