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과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9.16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과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6일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전문·제조기업 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 전문기업과 디자인 관련 제조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기보의 우대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등 재원 확보를 추진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디자인 관련 제조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기술금융 및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 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추천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우대보증 또는 보증료 및 평가료를 지원케 된다.

양 기관은 디자인 전문기업과 디자인 관련 제조기업에 대한 투자 및 평가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지원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유망 디자인 전문기업과 디자인 관련 제조기업을 종합지원키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더 많은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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