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별로 선정된 보육원·요양원 등 취약계층시설 15곳에 햅쌀 3000㎏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제공: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천지일보 2021.9.16
15일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왼쪽 두번째)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별로 선정된 보육원·요양원 등 취약계층시설 15곳에 햅쌀 3000㎏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제공: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취약계층시설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나눔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우리 농산물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설에도 차례상꾸러미 나눔행사를 통해 전국의 농촌 취약계층 어르신 1000가구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보육원·요양시설 등 지역별로 선정된 15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햅쌀(10㎏) 300포를 전달했다.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농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촌지역은 물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과 포근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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