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의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협약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9.16
신세계프라퍼티의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협약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9.16

김포시-신세계프라퍼티 등과 협약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도 김포 걸포4지구에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선다.

김포시는 14일 신세계프라퍼티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복합쇼핑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걸포4도시개발 대표,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6만6000㎡ 부지에 부동산 개발 기업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쇼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복합쇼핑시설은 경기도에 요청한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김포시는 걸포4지구에 복합쇼핑시설이 조성되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족도시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천 상무는 “단순한 수익형 쇼핑시설이 아니라 여러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며 “레저·쇼핑·놀이·체험·문화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지역 고용창출과 상생방안을 당부하면서 “김포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예측한 결과”라며 “70만을 넘어설 김포시민의 요구에 맞게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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