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9.14
인천 남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전날 0시부터 14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4명이 발생했으며, A씨와 B씨 등 2명의 사망자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A씨는 지난 7월 30일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격리 해제 후 기저질환 치료 중 지난 13일 사망했다.

또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카페 관련 지난 8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모두 8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24명은 집단감염 관련 24명, 확진자 접촉 5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3명이다.

의료기관 관련한 집단감염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남동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이 됐다.

계양구 의료기관 관련 해서도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직장 관련 확진자 접촉자 1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부평구 콜센터 관련 해서도 1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5명, 18명이다.

서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 됐으며 서구 중학교 관련 확진자 접촉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27명,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지역의 189만 6015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534개 중 384개를, 중증환자 보유병상 79개 중 37개를 사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959명 중 현재 692명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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