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14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14

35명 중 외국인 관련 17명 확진
1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35명(#4454~4489) 이 확진됐다.

특히 관내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17명이 발생했다.   

이외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5명 등 기존 확진자와 연결고리를 가진 확진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5명이나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89명이다.

이중 치료 중 327명, 격리해제 4135명, 사망 27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또 격리 중 증상발현 확진자가 늘고 있어, 가족 중 자가격리자가 있는 경우는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1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나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 접종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접종 간격에 제한이 없고, 같은 날 맞아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