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틱톡 내에서 왓챠피디아의 정보를 틱톡 영상 내에 링크로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틱톡 점프’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왓챠) ⓒ천지일보 2021.9.14
왓챠가 틱톡 내에서 왓챠피디아의 정보를 틱톡 영상 내에 링크로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틱톡 점프’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왓챠)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국내에서 최초로 서비스 연동을 통해 이용자 경험 확장에 나선다.

왓챠는 틱톡 내에서 왓챠피디아의 정보를 틱톡 영상 내에 링크로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틱톡 점프’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용자가 틱톡 영상을 게시하기 전 ‘링크 추가’를 누르면 바로 ‘왓챠피디아’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왓챠피디아에서 영화, 책, TV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조회해 원하는 콘텐츠 내용을 영상에 태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틱톡 사용자는 앱 안에서 콘텐츠의 제목과 줄거리, 캐스팅 등 상세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는 등 확장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틱톡 점프 기능을 통해 연동된 서비스는 국내에서 왓챠피디아가 처음이다. 왓챠는 왓챠피디아의 방대한 콘텐츠 정보를 공유해 틱톡 사용자들의 영상 제작에 영감을 주고 나아가 콘텐츠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즐거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데 착안해 이번 기능 연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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