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6개 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와 새나라 새민족, 성경은 약속의 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광주 이정우 강사, 목포 이동진 강사, 순천 이동수 강사, 여수 김충길 강사, 송하 홍현수 강사, 광양 조은국 강사). (제공: 신천지베드로지파 광주교회)ⓒ천지일보 2021.9.13
지난 10일과 11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6개 교회가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와 새나라 새민족, 성경은 약속의 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광주 이정우 강사, 목포 이동진 강사, 순천 이동수 강사, 여수 김충길 강사, 송하 홍현수 강사, 광양 조은국 강사). (제공: 신천지베드로지파)ⓒ천지일보 2021.9.13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 주제 강의
목회자·신앙인 약 1000여명 참석
지난 10.11일 6개 지교회서 동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말씀세미나가 12지파장 세미나에 이어 전국 76개 지교회 담임강사들의 온라인 말씀 세미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로 시작된 세미나(말씀)는 신천지예수교회 광주·전남 지역을 담당하는 베드로지파의 각 지교회(광주·송하·목포·순천·여수·광양)에서도 지난 10일~11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광주교회 이정우 담임강사가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 송하교회 홍현수 강사가 성경은 약속의 책, 목포교회 이동진 강사는 새 언약과 새 나라 새 민족, 순천교회 이동수 담임강사는 ‘예수님께서 신약 계시록에 약속한 참 목자’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예수님께서 신약 계시록에 약속한 새 나라 새 민족’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 여수교회(담임강사 김충길)에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목자, 광양교회(담임강사 조은국)는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를 주제로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신앙인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일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강연자로 나선 이정우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오기 전 과거 신앙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말씀 배우고 신앙하자’라는 친구 부탁을 여러 번 거절하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듣게 됐다”며 “말씀을 통해 성경 밖에서 하던 지난날의 신앙을 돌아보며 성경 기준으로 내 신앙을 바로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은 신학교를 나온 사람이 아니라 많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신앙해야 ‘참된 신앙’을 하는 것인지 나누고자 한다”면서 “하나님이 성경에 약속한 약속의 목자가 누구이고, 언제, 어떻게 나타나며 그 증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1일 신천지 광주교회 2차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1.9.13
지난 11일 신천지 광주교회 2차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1.9.13

이 강사는 계 21장 1~4절 말씀을 들어 “하나님의 목적과 신앙인의 소망은 ‘영생과 천국’인데 요한계시록은 성경 마지막 책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마지막 결론이 담겨 있다”면서 “새 하늘 새 땅으로 비유된 곳에 떠나가신 하나님과 영계 천국이 임해오신다고 약속돼 있다. 오늘날은 새 언약인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를 통해서만 증거 받을 수 있고, 그가 약속한 목자라는 증거는 신명기 18장 21~22절의 말씀처럼 ‘증험과 성취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날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증거하고 있다. 또 성경대로 진리의 말씀으로 많은 사람들을 추수해서 하나님 앞에 처음 익은 열매들을 올려드리는 신천지의 수료식이, 이들로 구성된 신천지 12지파가, 실질적인 평화의 답을 가지고 진행하는 HWPL의 평화 활동들 또한 그 증험과 성취함의 증거”라고 강조하고 성경 안으로 들어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교회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 참석한 한 신학생은 “신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는 동생과도 교리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졌다”면서 “서로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계기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신천지와 성경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 ‘톡톡 세미나’가 오는 14일과 16일 오전 11시와 저녁 8시 총 4차례 준비돼 있다. 비대면 주 2회 온라인 센터 과정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참인지 거짓인지 성경을 통해 분별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를 마지막으로 전국 지교회 말씀 세미나는 마무리된다. 이어 이만희 총회장이 오는 25일 다시 한 번 강사로 나서는 전국 말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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