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2일 오후 2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유튜브 채널 캡처) ⓒ천지일보 2021.9.12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2일 오후 2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유튜브 채널 캡처) ⓒ천지일보 2021.9.12

 감염경로 조사 중 유증상 검사자 5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확진자가 175명이 발생했다.

또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확진자도 77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염 10명(#4441~4450)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세부 현황은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명(#4442),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1명 (#4444),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1명(#4448), 기존 확진자 관련(#4306관련 #4446, #4449 관련 #4450) 2명, 감염경로 조사 중(유증상 검사) 5명(#4441·4434·4445·4447·4449)이다.

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에도 27명(지역감염 26명, 해외유입 1명)이 발생 현재 누적 총 4450명 (지역감염 4218명, 해외유입 232명)이다.

최근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총 30명으로 늘었다.

특히 남구 소재 A 초등학교(#4425)와 B 중학교에서도 각각 1명(#4426)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감염경로는 모두 #4402 접촉 관련으로 조사됐다.

시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2개교) 학생, 교직원 등 1455명을 검사하고, 7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행히 첫 확진자(지표 환자) 외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남구 소재 A 초등학교는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반에 대해서만 오는 24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남구 소재 B 중학교는 1, 3학년에 한해서 오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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