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미니스톱에서 세척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 미니스톱)
고객이 미니스톱에서 세척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 미니스톱)

영주농협과 고당도 세척사과 2종 선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미니스톱이 지역농협과의 연계를 통해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과일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과일 농가를 돕고 경쟁력 있는 신선한 과일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농협과 손잡고 산지직송 과일을 출시하게 됐다.

산지 직송 과일 출시를 통해 농가에는 국내 과일 판로를 넓혀주고 고객은 고품질의 신선한 제철과일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지역농협 연계 과일은 산지 직송 방식으로 신선한 과일을 빠르게 유통할 수 있어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미니스톱은 영주농협과 연계한 사과 2종을 출시했다. 영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과산지 중 하나로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한 고당도 사과로 유명하다. 사과는 중, 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세척사과다. 미니스톱은 영주 사과 출시를 시작으로 제주밀감, 황금향 등 국내 산지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지속해서 발굴해 출시할 예정이다.

박소진 미니스톱 HMR간편식팀 MD는 “편의점에서 과일을 비롯해 신선식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산지 직송 과일 출시로 농가에 도움이 되고 농촌경제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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