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일 집무실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1.9.10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일 집무실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1.9.10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일 집무실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20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의 출범에 따라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제20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이병노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는 지역 시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평화 통일 운동 전개와 지역 내 통일 논의 활성화 및 여론 수렴, 미래 세대의 통일 의식 함양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병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통일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정책 자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남북 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민주평통 자문 위원들께서 평화 통일의 초석을 다져 줄 것을 희망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통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활동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기로 위촉된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자문 위원은 총 120명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제20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는 광역·기초 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자문 위원 11명, 직능 대표 자문 위원 10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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