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전경. ⓒ천지일보
홍천군청 전경. ⓒ천지일보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홍천군 치매안심센터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홍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치매 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 참여로 ‘알려주세요 예방수칙’ 링크를 통해 치매예방수칙(3·3·3) 문제 답안을 작성해 올려 주거나 개인 SNS에 자유롭게 예방수칙 사진을 올려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공: 홍천군청)
(제공: 홍천군청)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한다.

또한 홍천 전통5일장인 16일에는 꽃뫼공원에 ‘무인 캠페인 홍보부스’를 설치, 치매 예방과 극복 등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깜짝 이벤트로 치매정보 OX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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