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련 확진자 누적 224명
전남지역 전날 기준, 21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5명이 발생했다.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돌파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격리 중 확진자도 12명이 발생했다. 특히 관내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22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흥업소 선제검사에서도 확진자를 추가 발견했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8개 지역에서 기존 확진자 등 21명(해외유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도 5명이다.
지역별로는 여수 4명, 순천 4명, 광양 3명, 나주 3명, 목포 2명, 무안 2명, 해남 2명, 장성 1명이다.
현재 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95명이 등록됐다.
이 중 병원격리 230명, 격리해제 2546명 사망 19명이다.
시 관계자는 “한발 앞선 방역조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광주 공동체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 사적모임 완화 조치 이후 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라며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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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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