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7일 오후 광산구 하남 주차타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코로나19 의무 진단 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등의 코로나19 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1.9.10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7일 오후 광산구 하남 주차타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코로나19 의무 진단 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등의 코로나19 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1.9.10

외국인 관련 확진자 누적 224명
전남지역 전날 기준, 21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5명이 발생했다.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돌파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격리 중 확진자도 12명이 발생했다. 특히 관내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22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흥업소 선제검사에서도 확진자를 추가 발견했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8개 지역에서 기존 확진자 등 21명(해외유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도 5명이다.

지역별로는 여수 4명, 순천 4명, 광양 3명, 나주 3명, 목포 2명, 무안 2명, 해남 2명, 장성 1명이다.

현재 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95명이 등록됐다.

이 중 병원격리 230명, 격리해제 2546명 사망 19명이다.

시 관계자는 “한발 앞선 방역조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광주 공동체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 사적모임 완화 조치 이후 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라며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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