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김형우(출처: 아내의맛)
박은영 김형우(출처: 아내의맛)

박은영 사과… 남편 김형우 기업 가치 오해 해명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남편 회사의 기업 가치에 대해 해명했다.

박은영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타트업의 회사가치평가는 일반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는 글과 함께 ‘트레블 월렛, 158억 원 투자 유치해 기업가치 1000억 원 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한 바 있다.

남편 김형우 씨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회사 ‘트래블 월렛’의 성과에 대해 기뻐하는 글을 올린 것.

▶다음은 박은영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입니다.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어요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의 회사가치평가는 일반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