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도서관에 설치된 청소·방호·안내원 휴게시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9.8
한림도서관에 설치된 청소·방호·안내원 휴게시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9.8

한림도서관에 휴게시설 설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8일 시·구청, 직속 기관, 사업소의 청소·방호·안내원 휴게시설 현황을 조사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청소·방호·안내원의 휴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휴게시설 69개소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한림도서관에 휴게시설이 없었고, 34개소는 휴게실 표지판이 없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시는 휴게시설 1곳을 새로 설치하고, 34개소는 마감재 보수·휴게시설 표지판 부착 등 개선공사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휴게시설을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현장 노동자들이 편하게 쉬며 피로를 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 노동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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