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화식 한우 연(蓮) 세트·죽염으로 만든 영광참굴비 난(蘭) 세트·명인명촌 삼색 약념 세트. (제공: 현대백화점)
현대 화식 한우 연(蓮) 세트·죽염으로 만든 영광참굴비 난(蘭) 세트·명인명촌 삼색 약념 세트. (제공: 현대백화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정육·굴비·건강식품 등 200여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기업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정육 세트의 경우 ▲현대 화식한우 연(蓮) 세트(불고기 1.8㎏·국거리 0.9㎏, 정상가 26만원→할인가 24만원) ▲현대 한우 소담 송(松) 세트(등심로스·불고기·국거리 각 400g, 정상가 19만원→할인가 17만 5000원) ▲명품한우 정성갈비 매(梅) 세트(찜갈비 3.3㎏, 정상가 39만원→할인가 36만원) 등이 있다. 

굴비 세트로는 ▲현대 영광 봄굴비 연(蓮) 세트(20㎝ 이상·10마리, 정상가 25만원→할인가 20만원)를 비롯해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난(蘭) 세트(900g·10마리, 정상가 12만원→할인가 10만 5000원)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1㎏ 이상·10마리, 정상가 15만원→할인가 12만원)를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명절 대표 기업 선물인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명인명촌 삼색 약념 세트(윤원상 들기름 420㎖·한상준 제주감귤초 420㎖·문순천 제주어간장 420㎖, 정상가 13만원→할인가 11만 7000원) ▲명인명촌 국령애 볶음고추장(한우·표고버섯·잔멸치·굴비 각 250g, 정상가 8만 8000원→할인가 7만 9200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미티드(정상가 12만 5000원→할인가 11만 2500원) ▲GNC 올리닉 비타 액션(정상가 11만 8000원→할인가 8만 2600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명인명촌 브랜드 상품을 고객 요청에 맞춰 선물세트로 구성해주는 ‘명인명촌 DIY 선물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20만·30만·50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기업 고객 구매 비중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선물 수요가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늘어난 수요 만큼 다양해진 기업 고객 니즈에 맞춰 소포장·DIY 선물세트 등 맞춤형 선물세트를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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