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장로선교협의회 7일 성명서 발표
“이만희 총회장, 교주아닌 예수님의사자”
“일방적 비방에 무턱대고 동조하지 말고
21세기 지성인답게 편견 없이 판단해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성교단 출신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장로들이 신앙인들에게 “그토록 바라던 요한계시록이 성취됐다”며 “성취된 것을 직접 확인해 보라”고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장로선교협의회는 7일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저희는 계시 말씀을 따라 신천지예수교회에 왔다”며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것이 사실인지 수십 번, 수백 번 확인했다. 장로로 시무했던 신앙인으로서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 더 철저히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결론은 예수님의 계시가 아니면 가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의 최고의 말씀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오기 전 과거 자신들의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장로선교협의회는 “수십 년간 기성 교회 장로로 시무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섬겼다. 누구보다 신앙심이 깊다는 자부심이 있었고, 교회와 교인들을 섬기는 마음은 충성되고 간절했다”며 “(그러나) 오랜 세월의 신앙생활에도 하나님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해 갈급했고, 성경에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기를 매일 눈물로 기도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저희에게 요한계시록이 이뤄졌다는 소식은 그 어떤 소식보다 기쁘고 복된 소식이었다”며 “그리고 이것은 모든 신앙인들이 간절히 바라 온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 장로선교협의회는 신앙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인류를 이토록 사랑하사,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말씀을 이루셨다”며 “요한계시록과 신약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것을 직접 확인해 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항간에서 말하는 예수님이나 교주가 아닌, 예수님께서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전하기 위해 교회들에게 보내신 사자(계 22:16)”라며 “신학교를 다니거나 누구로부터 전도돼 성경 말씀을 배워서 신앙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도로 신앙을 시작했고, 예수님이 요한계시록을 성취하시고 이루신 것을 보여 주시고, 예수님의 지시대로 그 성취된 것을 보고 들은 대로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금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라며 “참으로 천국과 영생을 소망하는 성도라면 성경적인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하는 비방에 무턱대고 동조하지 말아 달라. 21세기를 사는 지성인답게 편견 없이 신약이 성취된 실상을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판단해 달라. 수십 년을 신앙에 몸담아 온 장로 출신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호소를 진지하게 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만여명이 넘는 참석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말씀 세미나가 전국 76개 지교회 담임강사 세미나로 이어진다.

6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9일 요한지파 과천교회를 시작으로 17일 맛디아 대전교회까지 총 76개 지교회에서 각각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후 이만희 총회장이 25일 다시 한번 강사로 나서 말씀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뤄진 실상을 전하는 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천지 말씀 세미나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익명성을 바라는 목회자들이나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교회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희망자는 신천지예수교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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