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속에서 호텔관광업이 조금씩 활기를 찾음에 따라 호텔리어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는 기업에서 선호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호전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에서 호텔프론트, 호텔컨시어지, 호텔백오피스, 호텔식음료, 호텔연회 등 호텔 부서에 따른 현장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산학실습 및 취업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호텔전문학교 최초로 실무교육과 더불어 운영되고 있는 객실 일부를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호텔All-in-one시스템’이라고 하며 학생들은 차별화된 호텔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본교를 졸업한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이 호텔리어로 성장해 후배들을 위한 멘토 특강을 실시하고 호텔리어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며, 특급호텔, 항공사, 여행사, 호텔카지노 등 400개가 넘는 호텔광광전문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CEO, 호텔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위스 호텔학교 SHMS와 MOU를 체결해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호전에서 SHMS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고 교육과정 졸업 후 스위스 호텔학교 SHMS 학사과정 편입 시 2년 교육과정을 인정해 3학년(1년) 교육과정을 마치면 스위스 SHMS 학사학위(Swiss SHMS Bachelor)와 영국더비대학교 학사학위(British Derby University Bachelor)까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은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4년제), 호텔경영과정(2년제) 신입생을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공교수와의 면접으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그 외에도 관광학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