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55세~59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접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55세~59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접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어린이 놀이체험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28명이 확진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음식점 방문자 1명(타 시‧도)이 지난달 26일 최초 확진 후 5일까지 26명이 확진됐고 전날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7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378명에 대한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7명, 음성 351명이 나왔다.

이곳은 예약제로 밀집도를 낮추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아동들이 요리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밝혔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증상 발현 시에는 다른 활동을 삼가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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