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부산시 협업사업 ‘해운대 수목원’ 대상지 모습. (제공: HUG) ⓒ천지일보 2021.9.6
주택도시보증공사(HUG)-부산시 협업사업 ‘해운대 수목원’ 대상지 모습. (제공: HUG) ⓒ천지일보 2021.9.6

지역민 위한 사회공헌활동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와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일환으로 협업 추진 중인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이 적극행정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악취·유해가스 발생으로 인해 부산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던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하는 부산시 숙원사업이다.

HUG는 지난 5월 사회공헌사업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오는 2025년 완공될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인다.

HUG는 해운대 수목원 외에도 ‘세계평화의 숲’과 ‘동백섬 공원’ 등 도심녹지 조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해운대 수목원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지역상생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부산시청에서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5.28
27일 부산시청에서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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