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등 접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인당 25만원씩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오는 6일부터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지급함에 따라 요일제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6일 오전 9시부터 신용카드사·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서 온라인으로 대상자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시민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실시한다.

신청은 성인(2002.12.31.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신청하고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하며, 위임장 등을 갖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가구구성 및 건강보험료 등 국민지원금 대상자선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국민신문고(온라인), 동 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25만원권 30만매를 특별 발행 지난 3일 완료했으며, 8∼9일 사이 자치구에 배부하고, 7만매는 추가 주문해 카드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연말까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