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서구민 행복1번가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 16건을 선정·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9.5
광주시 서구가 ‘서구민 행복1번가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 16건을 선정·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9.5

16건 우수제안 내년도 구정 시책 반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민 행복1번가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 16건을 선정·시상하면서 성황리에 끝났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총 114건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소관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친 후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와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지난 2일 제안자의 PT발표와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는 제안의 창의성과 능률성은 물론 적용 가능성과 노력도 등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심사결과 최고상인 금상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알림서비스 구축’이 차지다. 은상에는 ‘청년 1인 가구 사회적(연결)고리두기’ 등 2개, 동상에는 ‘관내 모든 치매환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3개, 그 외 장려상, 노력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표창과 함께 금상에는 상금 100만원, 은상은 각 70만원, 동상은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노력상 각 20만원의 시상금과 인사 실적가점이 부여된다.

서구는 선정된 제안을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내년도 시책으로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민 행복1번가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는 현장에서 행정을 직접 추진하며 구정 운영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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