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종합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경남도는 지난 3일부터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방향 통도사 휴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에서 손쉽게 선제검사 참여를 유도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에 따른 전파감염을 대비하고, 명절 기간 대이동으로 인한 전파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하고 밝혔다.ⓒ천지일보 2021.9.5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경남도는 지난 3일부터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방향 통도사 휴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이동 경로에서 손쉽게 선제검사 참여를 유도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에 따른 전파감염을 대비하고, 명절 기간 대이동으로 인한 전파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천지일보 2021.9.5

경남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 시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4일) 토요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신규 확진자는 22명(10197~10218번)이다. 4일 2명, 5일 20명 확진됐다.

오늘 5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698명, 퇴원 9486명, 사망 3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15명이다.

지역별(창원 5명, 김해 5명, 함안 4명, 거창 4명, 고성 3명, 진주 1명이다. 9월 첫째 주 확진자는 229명이며, 지역 223명, 해외 6명이다.  

창원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직장동료,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1명(10206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 모두 가족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1명(1021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 3명은 함안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로 2명은 가족, 1명은 직장동료이다. 함안소재 제조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1명(1021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창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같은 가족이고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성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 1명은 지인간 접촉이다.

진주 확진자 1명(1019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도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9월 6일 0시부터 10월 3일까지 4주동안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연장조치와 함께 주요 변경되는 수칙은 도내 전 지역에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하는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가정 등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결혼식은 현재 3~4단계에서 49인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49명에서 최대 99인까지 허용한다. 취식하는 경우 현행 49인까지 허용한다.  

자영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애로를 고려해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내 취식 가능 시간은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환원된다.  

유행 규모가 크고 확진자 감소세 없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되,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해 제한적 방역 완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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