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4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4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인 선제 검사 관련 등 일상속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33명(#4202~4234)이 발생했다.

특히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이외에도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물류센터, 가족모임, 지인모임 등 타시도 접촉 신규 확진도 잇따르고 있다. 격리 중 증상발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발생했다.

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다수 확진됐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34명으로 늘었다. 이중 치료 중 320명, 격리해제 3889명, 사망 25명이다.

한편 시는 백신접종의 사각지대인 외국인과 학생들의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사업장 중심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변이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함께 돌파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을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했다. 또한 예방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8인까지 사적모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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