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전경(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9.3
인천광역시청 전경(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9.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타 지역 거주자 1명이 인천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변사자는 지난 8월 30일 관내에서 발견돼 다음날인 31일 사망 후 확진 판정(사망자는 최초 인지 지자체 통계 반영)을 받았다. 누계 사망자는 78명이 됐다.

이와 함께 3일 0시 기준 인천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 해외유입 3명 등 모두 118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직장4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부평구 어린이집3 관련해서도 확진자 접촉자 6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가족 및 지인2 관련 밀접 접촉자 2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이다.

부평구 철판제조업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마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27명, 서구 22명, 연수구 20명, 미추홀구·남동구 각 17명, 계양구 8명, 중구 5명, 동구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5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개 중 310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62만 949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21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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