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출국을 앞둔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검사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홈페이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출국을 앞둔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검사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홈페이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목요일인 2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서울에서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대비 546명 늘어난 8만 1123명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일) 557명, 1주 전(8월 26일) 556명보다 각각 11명, 10명 적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7월 6일(581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최근 보름(8월 18일~9월 2일)간 하루 평균 529명이 확진됐다. 

오후 6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에서 추가된 사례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집단감염 관련 3명 추가돼 총 95명이 됐다. 지난달 3일 시장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다른 종사자, 가족, 지인 등으로 전파됐다.

이외 양천구 직장 3명(누적 51명), 강남구 학원(4번째) 2명(누적 24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2명(누적 27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8명이 나왔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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