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의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신제품 ‘플렉스’. (제공: 현대그룹백화점) ⓒ천지일보 2021.9.2
현대리바트의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신제품 ‘플렉스’. (제공: 현대그룹백화점) ⓒ천지일보 2021.9.2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신제품을 선보이는 건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로 인해 웹용 캠코더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화상회의가 늘면서 화면을 통해 보이는 배경까지 신경 쓰는 일명 ‘캠테리어(웹용 캠코더+인테리어)’가 주목받는 등 ‘홈 오피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이상 신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플렉스’ ‘플렉서블’ ‘게이밍’ 등 3가지 시리즈로 책상, 책장, 파티션, 서랍장 등 총 35종으로 구성됐다. 새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와 모듈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플렉스 시리즈는 원목형, 철제형, 코너형, 팝업형 등 4가지 디자인의 책상으로 출시된다. 일반 사이즈인 1200mm외에도 1800mm부터 590mm까지 다양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스크린과 이동식 파티션도 함께 출시된다.

플렉서블 시리즈는 사무용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멀티 테이블로, 다양한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리바트 하움의 첫 게이밍 전문 가구인 ‘게이밍’ 시리즈는 무거운 고가의 장비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흔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배선을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전선 정리 홀더, 멀티탭 트레이 등 별도의 옵션 제품들도 판매한다.

새 제품은 리바트 하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판매된다. 플렉스 원목 책상(34만 2000원), 플렉서블 원목 테이블(58만원), 게이밍 컴퓨터 책상 일자형(24만 5000원) 등이며,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25%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사무용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홈 오피스 가구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사무가구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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