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수원시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일 의장실에서 특례시 출범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8.31
조석환 수원시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일 의장실에서 특례시 출범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8.31

의장실서 간담회 개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30일 의장실에서 특례시 출범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등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조석환 수원시의장을 비롯해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 정찬해 수원 특례시 참여본부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 특례시 참여본부는 지난 4월에 출범한 시민 기구로 수원 특례시 시민현장 사업, 특례시 관련 교육과 홍보활동,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시민의 소리함 설치·운영 등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북돋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특례시·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해 주요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대도시 특성에 맞는 특례사무 발굴과 성공적 이양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수원 특례시 참여본부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석환 의장은 “시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게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선도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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