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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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감염 계속, 누적 총 4034명 등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9명이 발생했다.

특히 광산구 일대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광주시는 30일 오전 8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0시 기준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 1명, 격리 중 확진자가 5명이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34명이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도 29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0명, 순천 4명, 보성 1명, 화순 1명, 장흥 7명, 해남 4명, 해외(광양) 2명이 발생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최근 지역감염 확진자가 12명→18명→22명→29명으로 증가세다.

지난 29일에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확진자 8명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감염이 될지 알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그리고 예방접종이다. 주말에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민과 접촉하신 분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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