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1차 ⓒ천지일보 2021.8.29
웨비나 1차 온라인 세미나 장면. (제공: 경기도청) ⓒ천지일보 2021.8.29

2차 웨비나 해외사례 중심 진행

데이터 주권‧마이데이터 인식 확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의 1차 웨비나가 지난 27일 경기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 세미나를 말한다.

이번 웨비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dsif2021.com)에 앞서 데이터 주권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1차 웨비나는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발표자인 크리스 리(Chris Lee) 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 사무총장은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관련 국내 동향’을 주제로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의 개념, 국내 마이데이터의 발전단계, 마이데이터 관련 법제도 개정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림 4차산업혁명위원회 팀장의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에 이어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의 데이터 주권과 개인정보 이동권 ▲이재영 에스앤피랩 대표의 내 정보 스스로 활용하고 통제하기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의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비즈니스 시대 순서로 생방송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중 일부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2차 웨비나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주로 데이터 주권 해외사례에 대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참여 사전등록을 할 경우 강연시청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국제포럼 본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지를 방문해 배너를 통해 입장하면 이메일, 전화번호 입력으로 간단히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한편 본 행사인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9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터넷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 경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데이터 주권에 대한 국내외 전문강연과 함께 ‘데이터 주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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