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29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29

해외 유입(인도네시아)1명
누적 확진자… 총 4029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25명(4005~4029)이 발생했다.

이 중 해외유입(인도네시아) 확진자 1명, 격리 중 증상발현, 격리 중 검사 후 확진자가 2명(#4020 ·4021)이다.

이들 확진자 현황은 타지역,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등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도 다수 발생했다.

광주시가 29일 발표한 최근 유형별 발생현황을 보면 가족 간 감염에 의한 학교 등 광범위한 감염경로를 보인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54명(종교시설 관련 20명, 주민 등 34명), 서구소재 고등학교 관련 18명,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 18명, 광산구 소재 호프집 18명, 서구 소재 보험회사 35명,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85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45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7,8월 들어 외국인 근로자 등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선제 검사를 지난 16일~오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광산구 소재 외국인 밀집도 높은 주거지역, 공단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총 4069명(양성 12명, 음성 4032명, 검사 중 25명)을 검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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